
몰티즈(이탈리아어:Maltese) 혹은 몰티즈는 개 품종 중 하나이다.
'몰티즈'란 이름은 이 개가 지중해의 몰타(Malta) 섬이 원산지여서 붙여졌다는 게 정설이지만, 지중해의 멜리타 지역에서 유래되었다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다. 몸무게는 2~3kg이 평균이지만 큰 종의 경우 5kg까지 된다고 한다. 온몸이 순백색의 길고 부드러운 명주실 같은 털로 덮인 매우 아름다운 개로, 새까만 코끝과 어두운 색의 눈이 인형을 떠올리게 하고 순백색의 털이 돋보인다. 지중해의 몰타섬이 원산지라고 하여 이 이름이 붙여졌으나, 이러한 유래의 기록이나 전승은 전혀 없고 기원도 확실하지 않다. 몰티즈의 원산지가 이탈리아라는 의견도 있다. 1800년 무렵에는 러시아를 제외한 유럽 전역과 미국에 널리 알려졌으며, 아름답고 앙증맞은 모습과 온화하고 높은 지능을 지녀 애완용으로 널리 사육되었다. 평균 수명은 15~17년 정도로 알려져 있다.
몰티즈는 1954년 이탈리아의 후원단체를 통해 국제애견협회인 FCI(Fédération Cynologique Internationale) 품종으로 인정되었다. 최근 FCI 기준은 1989년 11월 27일이며, 이탈리아어에서 영어로 번역된 것은 1998년 4월 6일이다. 몰티즈는 스탠리 코렌의 똑똑한 개 순위 중 59위로(총 79마리), 명령을 따를 줄 아는 품종에 속한다.
외형
하얀 털, 둥근 머리, 짧은 주둥이, 까만 코와 갈색, 검은색 눈이 특징이다. 몸통은 작고 길이는 키와 비슷하다. 귀는 긴 털과 함께 쳐져있고, 약간 어두운 피부색을 가졌다. 햇빛에 노출이 적은 경우, 코의 색이 바래거나 분홍색 혹은 밝은 갈색으로 변할 수 있으나 햇빛을 쐼으로써 종종 다시 검은색으로 돌아온다.
털
몰티즈는 길고 비단 같은 털을 가지고 있다. 종종 구불거리는 털을 갖기도 하나 관리가 잘못되는 경우가 많다.
순백색의 하얀 털색이 기준이지만, 옅은 상아색이나, 약간의 레몬색이 섞이는 등의 털 색상은 일부가 기준상 허용되기도 한다. 약간 요크셔테리어 같은 외형이 순종. 그렇지만 요즘엔 혈통은 중요시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짧은 털을 선호하는데, 털을 전부 밀어버리거나, 2.5cm 이하의 길이로 짧게 깎아내는 곰돌이컷이 흔한 미용 방법이다.
성격
몰티즈는 반려용으로, 매우 활발하고 생기 발랄하지만 가끔 많이 대든다. 겁이 없다는 소리도 많이 듣는다.
심지어 나이가 들어도 자신의 에너지와 장난스러움은 유지된다.
아이들을 자신의 라이벌로 생각하고 대드는 경향이 있으니 서열 정하기 훈련에 신경을 써야 한다.
몰티즈는 집에서 매우 활발하며, 작은 공간에서도 잘 적응한다. 이러한 이유로 이 품종은 아파트나 작은 집 등 도시 거주자에 매우 적합하다.
그만큼 몰티즈를 키우는 가정이 많지만 2010년 조사한 결과로 그해 1월부터 8월 사이에 1,208마리의 몰티즈가 유기되었으며, 이는 몰티즈를 한국에서 가장 많이 유기되는 품종이기도 하다는 좋지 않은 사실도 반증한다.
관리
몰티즈는 밑털(속털)이 없고, 실내에서 많이 길러진다. 비슷한 종류인 푸들이나 비숑 프리제같이 저자극성 동물로 간주되어 개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알러지 반응을 나타내지 않는 편이다.
눈물자국을 예방하기 위해서 눈 주변은 자주 깨끗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개는 자주 씻기지 않는 것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일주일에 한 번 목욕을 시키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나, 털이 길어도 여름에도 3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다. 또한, 1~2개월에 한 번 정도 주기적인 관리는 반려견의 털을 윤기 있게 유지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
일부 사람들은 몰티즈를 강아지의 모습으로 보이게 하려고 퍼피컷(puppy cut), 곰돌이컷을 많이 한다. 간혹 도그쇼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경우 윤기를 잃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털을 감아놨다가 쇼 직전에 빗어서 원래 길이대로 풀어내기도 한다. 집안에서 소변을 한 후에 주인에게 찾아가서 자신의 몸을 닦아달라고 표시를 하기도 한다.
몰티즈는 눈물자국으로도 유명하다. 흰털에 대비해서 붉은 눈물자국은 착색이 심하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눈 주변의 약간 붉은 듯한 색의 눈물자국은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눈물자국을 지우기 위해서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특별히 만들어진 액체나 가루를 따듯한 물에 적셔 눈물자국 부분을 빗겨 준다. 펫샵에서 구할 수 있다. 몰티즈는 역재채기를 할 수도 있다. 역재채기는 컥컥 대거나 경적 같은 소리를 내는 것으로 심하게 흥분하거나 알레르기 반응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기도 하는데 생명의 위협을 가할 정도로 위험하지는 않다.
몰티즈는 종종 치아 관련 문제를 겪는 편인데, 나이가 들면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균에 감염된 치아가 빠질 수 있다. 치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부드러운 칫솔과 개 전용 치약으로 주기적으로 이를 닦아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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